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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색채 심리학 Ⅱ

by 뚱이잠만보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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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사용에 따른 심리 분석이 있다고 하는데, 당신은 무슨 색을 좋아하십니까? 내가 좋아하는 색채 사용에 따른 심리분석이 다 맞는 건 아닙니다. 단순히 참고용일 뿐이지 그것으로 판단하는 건 아닙니다.


1. 빨간색 좋아하는 당신

빨강은 근원적인 생명의 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혈의 빨강, 저녁놀이나 활활 타오르는 불을 나타나는 빨강, 사과 같은 맛있는 빨강, 왠지 모르게 빨강을 보면 가슴이 덜컥하기도 합니다. 사랑이나 일에 대해 말할 때 무엇보다도 빨강은 힘을 부여합니다. 자기주장, 정열, 분노, 활동적인, 흥분, 파워라는 이미지가 연상이 되고, 긴장의 고조 및 심리상태의 고양이라는 공통점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심리에는 첫 번째 심신이 건강하여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 넘치는 심리상태가 있고,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임하면 좋아합니다. 두 번째는 긴장이나 불안으로 스트레스와 불만이 가득 찬 심리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한 번쯤 속이 후련해질 때까지 빨강 생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에는 중화제로서 기분 좋은 녹색이나 파란색 계열릐 색을 사용하여요.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좋습니다. 처음부터 빨간색을 좋아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전에 빨간색을 좋아했지만 낯설게 느껴지거나 좋아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빨간색을 싫어하는 심리는 빨강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인데, 이는 마음에 평정을 찾고 싶어질 때나 마음에 걸리는 일이나 슬픈 일을 천천히 해결하여 재충전을 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밝은색이나 강한 색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고, 온화한 색조로 안정을 취하면 새로운 힘이 솟아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주황색을 좋아하는 당신

주황 또는 오렌지색이라고 하는데 주황은 생명력을 불러일으키는 색이라고 합니다. 빨강과 노랑의 중간에 있는 색으로 빨강의 강렬함과 노랑의 즐거움이 서로 혼합된 기분은 표출하는 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어필, 건강, 개화, 양기 등과 같은 단어들이 연상되듯이 정신이나 기운을 강하게 북돋아 주는 색입니다. 태고의 사람들에게 빛나는 태양의 색이나 과실의 색에 자연의 은혜를 느끼게 하고 생명력을 불러일으키는 주황색은 현대의 우리들에게도 건강의 원천이 된다고 봅니다. 주황색이 예뻐 보이는 것은 매우 개방적인 심리상태라 봅니다. 밖을 향하여 자신을 점점 어필해가고 싶다고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서비스 정신으로 가득 차 친구들이나 연인의 마음을 밝고 건강하게 해주는 존재이기도 하나, 그러한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에너지가 소멸하여 버리기 때문에 때로는 자기 세계를 되돌아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 무엇인가를 집중해서 하고 싶거나, 천천히 생각하고 싶은 심리상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자기주장을 하고 싶지 않은 시기일지도 모르며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3. 노란색을 좋아하는 당신

노랑은 희망이라는 의미의 세계 공통의 색입니다. 유아기의 어린이일수록 노란색을 좋아합니다. 유아기라고 하면 무엇보다 부모에게 애정을 요구하는 시기인데, 부모의 애정을 가득 받으며 아이의 마음은 성장해갑니다. 노랑은 밝은 이미지를 갖는 만큼 어딘지 유치한 느낌과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떠오르게 하며, 침착한 어른으로서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을 때는 어울리지는 않는 색이라도 생각합니다. 노랑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성숙한 자신으로 탈피하는 시기이든지, 혹은 누군가에게 응석 부리고 싶어 하는 자신 안에 있는 어린이 마음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심리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노랑은 멀리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밝은색입니다. 그런 노랑이 좋을 때는 자신의 광채를 마음껏 표현하고 심은 심리상태이고 자신과 희망으로 가득 찬 긍정적인 상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노랑이 항상 필요하다며 당신은 누군가에게 주목받고 싶어 하는 원망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초록색을 좋아하는 당신

초록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색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자연을 생각하면 안정을 취하기 때문에 이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출현한 색이기도 합니다. 각각의 색은 서로 다른 빛의 파장을 가지고 있고, 인간의 시각은 색을 느끼는 능력이 뛰어나서 빨강에서 보라까지 볼 수가 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초록은 밸런스를 갖춘 색이라고 할 수 있으며,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릴랙스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기도 했습니다. 초록은 노랑과 파랑의 중간에 있는 색으로 흥분상태도 아니고, 침체한 상태도 아닌 당신의 잠재의식이 균형을 취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초록이 좋게 느껴질 때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체적 정신적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는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심신을 쉬게 하는 것이 좋으며 식물들의 푸르름을 바라보는 것도 적극적인 치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적인 페인트와 같은 초록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빨강이나 파랑이 좋아질 때는 심리적으로도 선명한 상태가 되어 중간색인 초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서 그런 거 같습니다.


5. 파란색을 좋아하는 당신

청바지의 밝은 파랑은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고, 남색은 슈트는 긴장감을 줍니다. 감청색은 신비로운 세계를 연상하게 하기도 합니다. 파란색은 마음을 고요함으로 이끄는 색이며 일상의 인간관계에서 빠져나와 무한 세계로 자신을 해방해 주기도 합니다. 고독함 속에서도 자립한 자유로운 삶을 시작할 때 파랑은 용기를 부여해 줄지도 모릅니다. 파랑이 예뻐 보일 때는 중요한 기분일 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다는 것은 차분히 생각할 때나 자신을 들여다볼 때, 마음이 매우 지적인 모드로 돌입했을 때라고 할 수 있으며 실연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상실감 등을 느낄 때도 파랑에 끌릴 수 있으나, 슬픔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복에는 남색과 같은 진한 파랑이 많이 사용되는데 부자유스러움 딱딱함을 연상시켜 파랑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기다움과 개성을 소중히 하고 싶을 때는 마음도 외향적으로 되기 떄문에 굳이 선택하자면 난색 계의 분명한 색채에 끌리게 됩니다. 무엇인가 집중하고 싶을 때는 주위에 파랑을 띤 물건을 놓아주면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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