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심리학이란
노년기는 신체감각과 인지기능이 점차 쇠퇴하여 치매 등의 신경 생리적 질환의 발병, 직업이나 직무에서의 은퇴로 인한 사회경제적 지위와 변화, 배우자의 사별, 원치 않은 사고 등 죽음에의 접근 등의 문제로 다른 발달 관계와 별개의 심리적, 성격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상승하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 심리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는 상황입니다. 적막감, 초조감, 고조가, 왜곡, 우울, 불안 등 정서의 완고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자기 생각은 항상 올바르다고 믿고, 피해자의 의식, 의뢰심이 강하는 등의 성격 특성을 나타내며 이러한 특성을 보이는 노년기에서는 개인별로 생활방식이나 경험, 활동 수준 삶에 대한 태도 등에 따라 다양한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노인 심리학은 노년기 발달과업의 수행,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성공적 노화 등에 관한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해야 합니다.
노인의 심리는 신체의 노화가 질병의 이환율을 높이고 있으나 노인의 심리변화도 그 원인이며, 고독감, 또는 각종 스트레스를 낳게 하고 이것이 심신의 질환을 수반하며 정년퇴직에 의해 경제적 기반, 삶의 목표 소실 또는 핵가족화에 의한 가족 연결의 소실 등이 있습니다. 노인의 심신증은 처음에 다른 질환의 진료 및 간호를 행하는 경우, 노인 심리의 이와 같은 특징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년기 심리적 특성으로 첫째 감각 기능의 변화가 생깁니다. 감각기관은 고령화에 따라 쇠퇴하고 능력은 인간의 중요한 정보전달에 영향을 주기 떄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쇠퇴는 개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쇠퇴 정도를 일률적으로 판단하기는 곤란하며 시각은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로 시력 감퇴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일반적으로 40세 전후로 약화하기 시작하여 수정체의 조절 능력이 약화함으로써 노안이 되기도 합니다. 수정체의 섬유질이 증가하여 눈동자의 렌즈가 차양으로 가려져 시각이 흐려지는 노인성 백내장의 발생이 증가하며, 눈의 노폐물이 축적되기 때문에 눈의 선명도가 떨어지고 눈이 침침해지며 눈부심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노인은 암순응과 명순응 능력이 감퇴하여 밝음과 어둠의 변화를 빨리 적응하지 못하며 야맹증으로 낮보다 밤에 활동하는 거에 불편을 더 느끼기도 합니다.
청각은 타이티터스 질환이라고 보통 50세 이후부터 고음을 듣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난청이 시작되기도 하며, 연령에 따른 청각 기능의 쇠퇴는 어느 정도는 기관의 쇠퇴 결과이고 어느 정도는 환경적 요인에 기인함이 있습니다. 여자보다 남자에게 감퇴 현상이 더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일터에서 많은 소음공해에 노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에는 취업 여성들에게 청력 상실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며, 노인은 높고 가는 소리보다 굵고 낮은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습니다.
미각은 4개의 맛, 단맛, 짠맛, 신맛, 쓴맛으로 분류하고 일반적으로 노인은 혀 표면의 변화나 미각의 감소 혹은 위축으로 인해 4개의 미각이 모두 둔화합니다. 성별 혹은 흡연 여부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나기도 하며 여성보다 남성이 더 둔감할 수도 있고, 남성은 짠맛에 대한 감각이 현저히 퇴화하여 남성 노인의 심장질환은 촉진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의 의견을 가진 연구자들은 젊은이와 노인의 기본 미각의 차이는 맛의 감각 기능의 쇠퇴보다 시대 간의 맛의 경험 차이라고 지적하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냄새에서도 시대 간의 차이를 지적합니다. 모든 연구에서 나이 증가에 따른 기본감각 기능의 쇠퇴를 예상하지만, 완전히 상실될 것이라는 결과는 없습니다.
지적 능력의 변화를 보면 지음은 다양한 요인들이 위계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정신 능력으로, 유동성 지능과 결정화된 지능의 두 범주로 나누어서 이해되고 있는데, 초기 노년기 지능 변화에 대한 주장으로는 건강한 사람들만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선택적 탈락 효과, 지능검사에 따른 긴장과 불안 수준의 영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지능의 신축성, 지능의 성숙설과 가소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지능이 절대적으로 퇴화한다는 감퇴설이 주장되는데, 지능 연구가 주로 단기 횡단연구로 이루어지면서 동시대 출생 집단 효과, 교육 효과나 성장배경 문화적 경험이 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들을 보면 연령 증가에 따라 정신 기능이 절대적으로 감퇴한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으며, 교육이나 훈련, 과제의 친숙성과 과제 수행에 드는 속도, 신체적 건강 전도는 개인의 지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사람을 생활주기의 마지막 단계에서도 지적 수행 기능이 계속 유지되며 이에 개인차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동성 지능은 성인 초기에 절정에 달하였다가 그 후 뇌의 신경조직이 손상되면서 서서히 감퇴하나 결정화된 지능은 나이가 들어오고 꾸준히 증가하는 데 견해를 같이합니다.
기억력의 변화는 기억구조로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노화에 따라 감각기억의 과정에 과도한 정보나 방해되는 정보가 부여될 경우 정보 처리가 어려워지면서 체계적으로 정보가 저장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인들은 노화하면서 퇴화한 뇌세포가 재생되지 못하여 최근 너희 정보 처리 과정에서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과거의 일보다 최근의 생 줄은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더 빈번히 발생합니다. 연령 증가와 함께 뚜렷이 감퇴하는 기억은 비진 술 기억보다 진술 기억 혹은 명시적 기억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출 시에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곧 기억력의 약화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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