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매슬로의 욕구 이론
매슬로는 인간의 본성적인 자아실현을 강조하며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나누었습니다. 그는 행동주의 심리학자였으나 관찰한 내용으로 행동과 환경의 영향에 대해서만 중점을 두는 행동주의에 반대하기 시작하였고, 인간의 자연적인 본성인 자아 실형에 욕구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간의 욕구 5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생리적 욕구입니다. 생리적 욕구란 먹고, 자고, 입고, 숨 쉬고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을 포함한 단계입니다.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 외출을 위해 옷을 입는 것, 때마다 화장실을 가는 것, 그리도 종족 번식을 위한 본능도 이 단계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안전 욕구다. 생리적인 부분이 어느 정도 충족이 되면 안전에 대한 욕구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위험 원으로부터의 보호나 경제적 여유와 같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욕구입니다. 이러한 욕망은 우리의 생활에 대한 통제를 잃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관련이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는 소속과 애정의 욕구입니다. 대인관계로부터 애정과 소속의 욕구가 나타나는데, 사회적으로 조직을 이루고 그곳에 소속되어 함께하려는 성향으로 생존을 위해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은 근본적으로 동물적 수준의 사회적 구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전반적으로 원활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규모가 크든 작든 사회 집단에 소속되어 수용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네 번째 단계는 존경 욕구입니다. 우리가 늘 말하는 명예욕, 권력욕 등이 이 단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 욕구 중에서 더 높은 욕구는 역량, 자신감, 자유, 독립심 같은 자존감이며 누군가로부터 높임을 받고 싶고, 주목과 인정을 받으려 하는 욕구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단계는 자아실현 욕구입니다. 모든 단계가 기본적으로 충족돼야만 이뤄질 수 있는 마지막 단계로 자기 발전을 이루고 자기 잠재력을 끌어내어 극대화할 수 있는 단계라 최고 수준의 욕구로 강조합니다.
7. 반두라고 인지적 사회학습이론
사회학습이론의 개념은 인간은 동물과 달리 인지적 존재이며, 인간의 내젇과정과 외적 과정이 결합하여 인간의 행동이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개인의 내적-인지적 과정과 환경적 영향력 간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된다고 봅니다. 인간은 직접적인 외적 강화나 처벌 없이도 관찰을 통해 새로운 행동을 학습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의 의식이나 모든 행동은 후천적인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학습되는 것이며, 사회적 상황 속에서 행동의 학습에 관심을 갖고 인간 행동의 상호결정론과 행동의 습득에서 관찰학습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합니다. 인간의 학습 형태에는 직접 학습과 간접 학습이 있는데 직접 학습에는 어떤 한 개인이 직접적인 경험을 수반하는 시행착오 적 행위의 결과로써 학습하며, 동물의 경우는 공통되는 학습의 기본적인 원리 및 교육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번 반해 간 적 학습은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거나 언어나 그림 등의 상징을 매개로 타인의 경험을 학습 바탕으로 인간의 특유한 학습 방법으로서 아동교육, 학교 교육에서 각종의 지식이나, 경험을 주로 언어적으로 상징화시켜 가르치는 것입니다. 모방학습, 관찰 학습이라도 할 수도 있습니다.
모방학습은 동일 학습, 모사, 일치 의존 행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모사는 모방자가 모델의 행동과 자기 행동의 차이를 파악하고 서서히 모델의 행동에 접근해 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치 의존 행동은 어떤 행동을 언제, 어디에서 행동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추종자가 적절한 환경상의 단서를 터득해 리더나 모델에 의존하여 일치되는 행동을 취함으로써 리더나 모델로부터 보상받고 모방하는 반응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방학습의 한계는 인간은 꼭 명백한 어떤 형태로 실제적인 추종 행동을 하거나 보상받을 필요는 없으며 타인의 행동이나 그 결과를 보는 것으로도 새로운 행동양식을 획득하거나 자기의 행동양식을 변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방학습과는 다른 현상이 있음을 지적하기도 하는데 그건 모델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하나의 행동을 하고 그 결과 상을 받거나 벌을 받거나 하는 것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학습이 성립되며 그것을 관찰학습이라고 합니다. 명백한 시행을 수반하지 않고 성립하는 학습은 비시 행적 학습이라 부르며, 학습적 자신은 직접적인 상이나 벌을 얻지 않고 모델이 자기를 대신하여 강화를 받는데 지적 강화도 있습니다. 여기서 모방학습과 관찰학습의 차이는 모방학습 이론은 직접적인 강화가 선행행동을 더욱 강화하고 자극, 반응 결합에 작용하지만, 관찰학습 이론에서는 강화는 주의 과정, 보존 과정, 운동 재생과정의 영향에 의해서 학습이 추진됩니다. 관찰학습의 효과는 새로운 행동 패턴 획득과 기본적인 행동 패턴의 억제 또는 억제 해소가 가능, 행동이 촉진됩니다. 과정에서는 주의집중 과정이 있는데, 주의를 집중시키는 요인으로 애정, 유사성, 모델의 사회적인 힘 등 복합적인 사태 중에서 자기에게 관련된 부분만을 변별할 수 있는 변별적 관찰이 관찰학습을 성립시키는 첫 번째 조건이 됩니다. 관찰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모델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보존 관정은 관찰 행동의 보존을 위해서 모델의 일정한 행동에 대하여 자기 나름대로 언어화를 시키거나 연급으로 숙련시켜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운동 재생과정은 관찰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반응 패턴은 인지적 시연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운동 기술 연습을 통해 획득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관찰했던 모델의 행동과 일치되도록 자기 행동을 교정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기유발 강화과정이 있습니다. 강화는 내적 기준에 따라 스스로 보상과 벌을 주는 자기를 의미하며 습득된 학습을 실제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행동을 학습했더라고 그 행동을 유발하는 강화요인이 없다면 다시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사회학습이론의 문제점은 바람직한 행동의 습득이나 아동의 행동 변화 과정을 객관적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형태로 명백하게 한 점은 사회화 과정의 해석에 있어서 그 의의가 있습니다. 발달적 관점이 부족하고 모델과 관찰자 간의 관계에 대한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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