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격 심리학의 개요
성격심리학 분야는 2010년대 이후 들어 그 자체로서의 가치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 다른 학문의 발전에 있어 기초 이론(간 학제적 응용)으로서의 성격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분야로는 정서 심리학, 동기 심리학, 자기 심리학, 사회심리학이 있고, 실험실 존 심리학 분야에서도 접목되는 중이라, 살 바 토르 매기가 주창한 강인한 성격이 조직심리학의 소진 개념과 결합한 연구도 종종 보입니다. 심리학 밖으로는 상담학이나 교육학, 경영학, 행정학, 사회복지학 등에도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는데, 사실 심리학계 외부에 알려진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이미지나 인상은 대중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을 제외하면 이 성격 심리 아니면 그나마 발달, 임상 정도입니다. 인간의 성격이 어떠한 형태로 형성되고 유지되는가, 성격의 개인차는 어떠하며 왜 그러한가, 또한 성격이 어떠한 구조를 가지는가에 대한 연구가 주다. 생물, 신경, 발달, 인지, 동기, 정서 등과 함께 다른 심리학 학문의 기초를 구성하는 기초심리학 범주 내에 느슨하게 함께 묶이며, 심리학적 발견을 논의하고 새로운 발견을 해야 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테마 중 하나입니다. 다른 더 복잡한 응용 분야에 심리학적 접근을 해야 할 때는 반드시 이들 주제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심리학이 가진 고유한 인간관은 특히나 성격심리학에 매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2. 현대의 관점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심리학의 분야에 가까스로 도달하게 된다면, 사람들 마음을 읽는 독심술 그런 거 필요 없습니다. 혈액형 성격 분류법은 거짓이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심리테스트도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되지 못했기에 허황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공인된 성격유형 검사 도구인 MBTI도 인터넷에 도는 정보는 불쏘시개의 수준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질 이론은 Allport (1937)에서부터 발전하였고, 이 패러다임에서는 성격이 각각의 특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격은 이 특질들의 조합이라고 봅니다. 성격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측정하고 수학적 연구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성격 요인 연구는 특질 이론 이후 성격 요인 연구로 계승되어, 1990년대 말에 Big5로 유명한 5 요인 모형으로 수렴하였으며, 폴 코스타 주니어(P.T.Costa)와 로버트 맥 크레이(R.R.McCrae)가 개발했습니다. 후숙되는 현대 심리학의 측정, 성격 발달, 성격의 개인차, 유전 등은 이 성격 요인 연구를 체계화시키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3. 현대적 연구주제
성격 발달 과정에는 발달심리학 쪽에서도 관심이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문제의식을 계승하지만 다릅니다.
오늘날에는 성격 발달이라 하면 너무 막연해서 오히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협의로 가리키는 것처럼 통한다고 봐도 됩니다. personality dynamics 및 사람 강의 과정에서는 사람 간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이 꼭 같은 모양으로 행동하고 정보처리를 하지는 않고 이를 가장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분야가 다름 아닌 성격심리학입니다. 이 바닥의 대전제 자체가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르며, 그 차이가 평생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이를 통해 한 개인의 향후 행동이나 심적 과정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이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격이 미치는 영향과 변하는 과정은 사람 간의 관계에서 영향을 받으며, 성격장애는 임상 심리 쪽에서 관심들이 많지만 subclinical migration 같은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양쪽 분야가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나르시시즘의 경우 개인의 성격으로서의 연구 거리가 있지만 성격장애의 한 종류로서의 연구 거리도 존재합니다. 유전학은 "성격 특질은 유전되는가"와 같은 이야기를 다루며, 여기에 관한 논쟁을 'nature vs. nurture'라고 부른다. 여기서 많은 일반인이 혼동하는 것으로, "이 사람의 성격의 ○○% 는 유전된 것" 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수많은 사람 사이의 특정 성격 특질의 분산의 ○○% 는 유전자로 설명되는 것"에 가깝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측정은 심리학이 대개 그렇듯 연구방법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 우선 생각할 만한 것은 신뢰도와 타당도 같은 것에 대한 고민도 있지만, 고급 분석기법 중에서는 상기했듯 요인분석이나 구조방정식 모형, 조절분석, 다중범주 회귀, 상호작용 분석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은 분야입니다. 또한 성격을 구성하는 개념들이 최신 신경과학 영상 장비들을 통해 입증되고 보완되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외향성에 관련된 뇌 분석이 2000년대 초반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Big5 모형에 대한 비판과 보완은 HEXACO 등등 보완적 모형이 제기되고 있으며, Goldberg 등의 연구자들은 짧은 척도로 단시간에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성격 특질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 대상으로 하는 임상적 평가에서는 이런 수십 개짜리 문항을 가진 축약된 도구로는 어림도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역시 Big5만의 두툼한 메뉴엘 입니다. 그 외에도 온갖 학제 간 연구나 다른 심리학 연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연관이 사회심리학과의 연관이기도 합니다.
4. 주로 사용하는 방법론 - 질문지법
질문지법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질문지법으로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게 됩니다. 특정 개인의 성격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수백 개짜리 문항들로 장식된 검사 매뉴얼이 있어야 하며, 이 경우에는 임상심리학과도 상당히 유사성이 있다고 봅니다. 자기 보고식 검사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늘 차원 성이나 요인구조, 반응 세트 같은 독특한 통계적 방법의 문제들에 시달리는 분야이기도 하며, 다른 심리학 분야들의 통계가 그 방법론적으로 수학적인 면이 강하다면, 성격심리학의 통계는 개념 및 구성과 접하는 최전선인지라 추상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를 다루는 논문들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한국판 ○○○ 척도의 타당과" 같은 제목을 달고 나오는 것들이 이러한지라 일부 대학교에서는 성격심리학 교수가 심리통계 강의를 같이 열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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