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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방암이다.

항암 부작용의 종류들

by 뚱이잠만보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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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의 종류는 정말 많이 있습니다.

누가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보통 나타나는 부작용들을 알아봅시다.


1. 탈모

모공 세포는 암세포처럼 빠르게 분화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항암제에 의한 영향으로 탈모가 생깁니다. 탈모의 정도는 암 종류에 따라 약제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암 환자라고 다 탈모가 되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항암치료 후 2~3주 이내에 시작되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외에도 두피 자극이 발생하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증상 관리 방법

1) 순한 샴푸를 사용합니다.
2) 두피가 약하므로 자극을 줄 수 있는 파마나 염색은 항암 동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취향에 따라 가방을 이용합니다.
4) 머리를 짧게 자르면 긴 머리보다 관리하기 쉽습니다.
5) 머리카락이 빠진 후에는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 두건, 스카프 등을 이용합니다.
6) 드라이어 사용 시 너무 뜨거운 열을 가하지 않습니다.

탈모는 일시적인 부작용으로 항암이 끝나면 4~6주 후부터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2. 피부와 손발톱의 변화

항암제로 인해 피부와 손발톱에 여러 가지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및 두드러기, 가려움, 건조감이 나타나고, 수족 증후군으로 손과 발바닥에 감각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항암제의 종류, 용량, 치료 기간에 따라 정도 차이는 있습니다. 손, 발바닥이 붉어지거나, 붓거나, 저린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신하면 물집과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신발을 신고 걷기가 힘들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발톱 검게 착색되거나 누렇게 변하며 표면에 줄이 생기고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손발톱이 들뜨고,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쉽게 부서지거나 빠지기도 합니다. 일부 항암제는 피부에 착색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혈관이나 얼굴, 팔 등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에 민감하게 나타납니다. 항암제 유출 즉 혈관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경우 주의 조직 염증이나 심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관리법

1) 피부발진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2) 실내 환경은 너무 덥거나 건조하지 않게 유지합니다.
3) 탈취제, 향수, 파우더 사용을 피하고, 전기면도기를 사용합니다.
4) 건조한 경우 보습제를 자주 바릅니다.
5)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너무 조이는 옷보다 면 소재의 올을 여유 있게 입습니다.
6) 피부 발진이 있는 부위에 테이프나 일회용 밴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7) 집안일은 할 때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장갑을 낍니다.
8)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을 피하며, 뜨거운 것을 만지지 않습니다.
9) 손바닥에 압력이 가해지는 일들은 가능한 피합니다.
10) 손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습니다.
11)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긴소매 옷, 챙이 넓은 모자를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릅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진과 상의하고 심할 경우에는 항암제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3. 심장 기능 변화


일부 항암제는 심장 기능에 영향을 주어 부정맥이나, 심장 기능 저하, 심부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항암제는 투여되는 동안 심장 기능의 변화를 관찰하기도 하며, 심장독성을 예방하기 위한 보호 약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4. 신장 기능 변화 및 출혈성 방광염

항암제는 방광염이나 신장 기능 장애와 전해질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다량의 수액과 이뇨제를 투여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의 변화를 확인합니다. 출혈성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액이나 해독제가 투여됩니다. 출혈성 방광염으로 인한 증상으로는 아랫배 불쾌감, 배뇨 시 통증 또는 타는 듯한 느낌, 소변을 자주 봄것이나 배뇨 시작이 어려워집니다. 혈뇨나 열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 관리 방법

-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주의사항이 없는 한 하루에 2~3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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